디아블로 이모탈 인벤

디아블로 이모탈 직업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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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속성 연계와 스킬 활용! 디아블로 이모탈 마법사의 플레이 스타일은?

현재까지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총 다섯이다. 전작으로 볼 수 있는 디아블로3에 등장하는 부두술사와 사령술사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상태다. 디아블로 이모탈을 처음 접하면 각 캐릭터마다 특색이 확실한 만큼, 어떤 캐릭터를 선택할지부터 많은 고민이 따르게 된다.

또한, 각 캐릭터의 첫인상은 성장에 따라 바뀌기 마련이다. 전설 아이템 등의 효과로 기본 스킬 메커니즘에 변화가 있고, 이에 따른 플레이 스타일에도 큰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많은 정보가 있진 않았지만, 전작으로 볼 수 있는 디아블로3에서 가장 많은 플레이를 했던 마법사에 가장 먼저 눈이 갔다. 기본적으로 다른 캐릭터에는 없는 다양한 유틸성이 눈에 띄었다.




눈에 띄는 유틸성, 마법사를 선택한 이유

디아블로2부터 디아블로3까지 근접 계열의 캐릭터보단 원거리 계열의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디아블로3에선 마법사와 악마사냥꾼을 주로 플레이 했던만큼,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도 두 캐릭터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두 캐릭터 중 최종적으로 선택한 캐릭터는 마법사였는데, 이유는 상대적으로 높은 유틸성 때문이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자동 사냥이 지원되지 않는 만큼, 벽을 넘을 수 있는 순간이동이나 몹몰이 기능을 제공하는 블랙홀 등 높은 유틸성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유틸성을 제공하는 일부 스킬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 다양한 유틸 스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활용도가 높은 마법사


여기에 부가적으로 전설 아이템 얻을수록 스킬 메커니즘 변경에 따른 플레이 스타일 변화도 눈에 띄었다. 특히, 앞서 캐릭터 선택 이유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유틸성은 이러한 디아블로 이모탈의 장비 시스템과 만나며 한층 더 부각되기도 했다.

핵앤슬래시 장르 특성상 모든 콘텐츠에서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하는 경우가 잦았고, 특히 자주 접하게 될 현상금 사냥꾼이나 균열 콘텐츠 등에서도 이러한 스킬의 활용도가 높았다.


▲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하는 콘텐츠에서 활용도가 높았던 마법사


몰이사냥에 특화된 스킬 구성, 아쉬운 기동성과 체력

디아블로 이모탈의 마법사는 다양한 속성 마법을 이용해 전투를 펼친다. 마법사의 주공격은 '마력탄'과 '감전'이다. 두 스킬은 서로 다른 장점을 지녔다. 먼저, '마력탄'은 피격 범위가 좁은 대신 공격 시 대미지와 공격 속도가 높은 편이다. 궁극기인 'Ice Missile'을 활성화할 시, 더욱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음으로 '감전'은, 전이를 통해 일정 범위에 있는 몬스터에 피해를 줄 수 있는데, '마력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낮다. 궁극기 상태에 돌입하면 대미지 증가 및 전이되는 대상에 대한 피해량이 크게 증가한다. 여기에 움직이는 상태로 공격이 가능하기에, 보스의 패턴을 피하며 대미지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두 기본 공격 스킬은 저마다 확실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콘텐츠에 따라 선호도가 나뉠 것으로 보인다.


▲ 궁극기 상태에서 공격력과 범위가 증가하는 마력탄

▲ 감전의 궁극기는 움직이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패턴도 쉽게 피할 수 있다


주공격 스킬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은 저마다 특색 있는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파이어볼을 연상캐 하는 'Scorch'는 몬스터의 경직을 유발하며, 화상 효과를 입힐 수 있다. 시전 속도가 빠르고 몬스터의 경직 및 지속 대미지 효과를 줄 수 있는 만큼, 자주 사용하게 된다. 또한, 전설 아이템 효과로 '얼음 보주'와 비슷한 스킬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때는 화상 효과 대신 둔화 효과를 준다.

차지 스킬인 'Arcane Wind'는 차지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미지가 증가한다. 여기에 몹을 밀어내는 효과가 있으며, 화상에 걸린 몬스터 대상으로는 50%의 대미지가 증가하는 옵션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초반에는 대부분 'Scorch'로 몬스터에 화상을 걸고, 'Arcane Wind'를 차징해 몬스터를 정리하는 식의 운용을 하게 된다.


▲ 'Scorch'는 전설 아이템 옵션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스킬이다


이후 'Ice Crystar'과 'Disintegrate'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본격적으로 스킬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먼저, 'Ice Crystar'은 장판류 스킬로, 스킬을 설치한 범위에 지속 피해를 준다. 설치형 스킬로 움직임이 자유롭고 활용도가 높은 스킬인데, 'Disintegrate'와 함께 사용하면 순식간에 많은 적을 처치할 수 있다.

'Ice Crystar'을 설치한 뒤, 크리스탈에 'Disintegrate'을 사용하면, 광선이 몬스터를 추적해 여러 갈래로 뻗어나간다. 'Ice Crystar'은 기본적으로 주변 피해 효과도 있어, 두 스킬을 조합해서 사용하면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도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했다.


▲ 스킬의 조합이나 전설 아이템 효과에 따라 스킬의 활용도는 천차만별이었다


초반에는 연계가 되는 스킬 위주로 세팅을 하는 것이 사냥하는 데 도움이 됐다. 특히, 'Ice Crystar'과 'Disintegrate'은 메인 퀘스트 이외의 여러 콘텐츠에서도 꾸준히 활용할 만큼 조합이 좋았다. 'Scrorch'와 'Arcane Wind' 역시 이러한 스킬 연계 시스템이 있지만, 차지류 스킬인 'Arcane Wind'의 활용도가 낮았기에 주로 이용하진 않았다.

'Arcane Wind'를 대체할 수 있는 스킬 중 활용 가치가 가장 높았던 스킬은 바로 'Lightning nova'였다. 'Lightning nova'는 6초의 짧은 쿨타임, 위치 선정에 따른 순간 폭딜 등 장점이 많은 스킬이다. 특히, 무빙샷이 가능한 스킬이기에 활용도 면에선 부족함이 없었다. 'Lightning nova'와 마찬가지로 짧은 쿨타임을 가진 'Scrorch' 역시 활용도가 높았다. 화상 효과를 통한 지속 피해까지 가지고 있는 만큼, 핵심 공격 스킬로 기용하는 편이 좋았다.

이후 전설 아이템을 얻으며, 해당 전설 아이템의 효과를 받는 스킬로 세팅을 변경했는데 몹몰이의 핵심 스킬인 'Black hole'과 강력한 한방 공격 스킬인 'Meteor'를 기용했다. 'Meteor'는 낙하까지 약간의 지연 시간이 있는 스킬로, 단일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Black hole'과 조합해 사용할 경우 다수의 몬스터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었다.


▲ 초반엔 연계가되는 스킬 위주의 세팅, 중후반엔 전설 아이템에 따라 세팅이 변경된다

▲ 획득한 전설 아이템에 맞는 스킬 세팅도 중요하다


이처럼 마법사의 플레이 스타일은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 그 진가를 발휘했다. 전체적으로 범위 스킬의 활용도가 높고, 몹몰이 기능이 있는 스킬이나 둔화 등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할 수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수와의 전투에서 특화된 만큼, 보스처럼 단일 몬스터를 상대할 경우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다소 아쉬웠던 점은 기본 공격을 제외하면 선택할 수 있는 스킬은 총 4개밖에 되지 않기에, 선택의 폭이 좁았다는 점이다. 특히, 선택할 수 있는 스킬 개수가 적어 마법사의 기동성을 책임지는 'Teleport'를 기용하지 못해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 우월한 이동기를 가지고 있지만, 스킬 칸의 제한으로 쉽게 채용할 수 없었다


마법사, 딜은 물론 다양한 유틸성을 챙기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

전체적으로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마법사 캐릭터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였다. 캐릭터 선택에 있어 가장 주요하게 작용했던 유틸성 부분에서는 만족도가 높았다. 핵앤슬래시 장르답게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해야 할 때가 많았고, 이때마다 유용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블랙홀의 몹몰이 기능이나, 다양한 상태이상 효과를 걸어주는 스킬 덕에 몬스터 사냥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단, 빙결 등 일부 상태이상 효과의 경우, 보스급 몬스터에게는 통하지 않기에 등급이 높은 몬스터를 상대할 때 난도가 높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 보스급 몬스터는 기본적으로 상태이상 면역이 있기에, 장점이 상쇄되기도 한다


이처럼 마법사는 상태이상 효과가 통하지 않는 보스급 몬스터를 상대할 때 다소 난도가 높아지긴 하지만, 일반적인 몬스터를 처치하는 구간에선 압도적인 사냥 능력을 자랑한다. 현상금 사냥 등 일부 콘텐츠에선 몬스터 사냥 구간이 많은 만큼, 이러한 장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도 있었다.

디아블로 이모탈 대부분의 콘텐츠는 일반 몬스터 구간과 보스 구간이 혼재되어 있기에, 이러한 마법사의 장점을 살리기엔 충분했다. 여기에 세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전설 아이템으로 효과가 변경되는 일부 스킬의 경우,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각 속성에 따른 부가적인 효과나 메커니즘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블랙홀의 경우, 캐릭터와 조금 떨어진 위치에 생성되는 스킬인데, 전설 아이템 효과로 이동하며 적을 끌어들이는 기능이 추가된다. 포지션을 잡을 때 컨트롤해준다면, 아무리 많은 몬스터여도 한곳에 모으는 것이 가능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기존 채널링 스킬을 즉발 스킬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만큼, 세팅이 완성되었을 때의 기대감이 높았다.

대체적으로 마법사의 운용은 각종 상태이상이나 부가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스킬을 사용해 안정적인 딜을 넣기에, 사냥에서의 안정성이나 편안함을 원하는 유저에게 어울리는 캐릭터로 볼 수 있다. 특히, 디아블로 이모탈은 반복적으로 콘텐츠를 소화해야 하는 만큼,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선택에 후회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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